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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RY의 14번째 공간
[사이]
Vol.14 [사이] 맛보기
욕망이 서린 초조한 도시
editor 정경선
취재 에세이
문득 생각했습니다. ‘이렇게 눈부신 건물의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.’ 그리고 언젠가는 폐허로 남을 거라는 확신도 함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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